《브롤스타즈》 매출 20억 달러 돌파, 한국은 2번째로 높은 비중 차지… 출시 5년을 넘었음에도 최근 급성장으로 매출 10위, 다운로드 8위에 올라

다운로드, 매출, 일일 활성 사용자 수 증가… 《브롤스타즈》는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8위, 매출 10위에 올라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한국 시장에서 《브롤스타즈》의 다운로드 수는 2023년 8월부터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2024년 2월에는 약 25만건으로 2020년 5월 이래 가장 높은 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습니다. 출시 5년이 지난 장수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입니다.

《브롤스타즈》는 2024년 지금까지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에서 8위에 오르며 상위 10개 타이틀 중 가장 오래된 게임으로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2024년 1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

매출 면에서도 한국 시장에서 《브롤스타즈》의 성장은 두드러졌습니다. 2023년 8월부터 계속된 매출 성장세는 2024년 2월 월매출 약 750만 달러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약 50개월 만에 달성한 최고 월 매출입니다.

다운로드 순위와 동일한 기간으로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브롤스타즈》는 10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상위 10위권 내에서 《브롤스타즈》는 《리니지M》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타이틀이었습니다.

《브롤스타즈》의 일일 활성 사용자(DAU) 역시 2023년 8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24일에는 2019년 2월 이후 DAU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DAU가 증가하기 시작한 2023년 8월의 최고 DAU보다 2024년 3월 24일의 DAU 수치는 두 배 이상으로, 플레이어의 참여도가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DAU 상승세는 자연스럽게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내 DAU 순위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2023년 8월, 11위였던 《브롤스타즈》는 2024년 2월에는 4위로 올라섰습니다.

《브롤스타즈》, 전 세계 누적 매출 20억 달러 넘어서… 한국 시장은 약 11.9%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 차지

《브롤스타즈》는 한국 시장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누적 매출 2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이 16.7%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11.9%, 독일 9.4%, 중국 iOS 7.2%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매출 기여도가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은 약 15달러로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RPD(다운로드 당 수익)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누적 매출 20억 달러라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국 플레이어의 구매력이 중추적인 역할을 했음을 보여줍니다.

《브롤스타즈》는 출시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슈퍼셀의 주요 수익 창출원으로 부상

한국 시장 첫 진출 기준 ‘슈퍼셀(Supercell)’ 모바일 매출의 주요 수익원은 《클래시 오브 클랜》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한국 시장 ‘슈퍼셀’ 모바일 매출의 약 5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롤스타즈》가 26.9%, 《클래시 로얄》이 18.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클래시 오브 클랜》이 2012년 출시, 《클래시 로얄》이 2016년에 출시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브롤스타즈》가 ‘슈퍼셀'의 한국 시장 모바일 매출에 두 번째로 높은 기여를 했다는 점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브롤스타즈》의 한국 시장 출시일인 2018년 12월 12일을 기준으로 ‘슈퍼셀’ 한국 시장 모바일 매출의 앱별 비중을 보면 《브롤스타즈》는 61.8%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자랑합니다.

한국 시장을 넘어 ‘슈퍼셀'의 전 세계 모바일 매출을 앱별 비중을 보면 《클래시 오브 클랜》이 50.7%, 《클래시 로얄》이 22.6%, 《헤이 데이》가 11.1%, 《브롤스타즈》가 10.3% 등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헤이 데이》와 같은 ‘슈퍼셀’의 주요 모바일 게임 매출의 상당 부분이 미국과 독일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슈퍼셀’의 모바일 게임 중 아시아 국가인 한국이 미국에 이어 누적 매출에 있어 비중 2위를 차지한 게임은 《브롤스타즈》가 유일합니다.

《브롤스타즈》의 인기로 한국은 ‘슈퍼셀'의 아시아 지역 모바일 매출에서 약 27.2%를 차지하며, 아시아 국가 중 ‘슈퍼셀' 모바일 매출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성장 요인: 기존 플레이어의 잔존과 신규 플레이어 유입에 성공

브롤 패스(시즌 패스)와 신규 스킨, 꾸미기 아이템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플레이어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했으며, 이는 수익 창출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2023년 12월에는 게임 출시 5주년을 기념하며 ‘미코’, ‘키트’ 등 새로운 브롤러 출시, 주말 한정 5대5 모드 도입, 매력적인 콘텐츠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의 참여를 크게 높였습니다.

신규 플레이어의 유입은 게임의 성장을 이끈 주된 요인 중 하나인데요. 센서타워 소비자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3년 12월 《브롤스타즈》의 신규 플레이어 비중이 약 22.2%로 지난 4년 중 가장 높았습니다(참고: 잔존 플레이어 66.1%, 복귀 플레이어 11.7%).

2023년 12월 한 달 동안 오가닉 다운로드는 전체 다운로드의 약 90%를 차지했는데, 이 중 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의 40%,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의 52%가 ‘브롤스타즈’라는 게임명과 관련된 검색어를 통해 유입되었습니다. 이는 신규 플레이어의 대부분이 게임을 직접 다운로드하기 전에 《브롤스타즈》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구축된 강력한 브랜딩을 확인시켜 줍니다.

또한 센서타워 리뷰 분석 결과, ‘~년차’는 높은 평점 리뷰에서 많이 언급되는 용어 중 하나였는데요. 해당 리뷰 작성자 중 상당수가 자신이 게임을 오랫동안 플레이해 왔다고 밝히며,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브롤스타즈》는 2024년 현재까지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 10위권에 있는 타이틀 중 가장 높은 리텐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더불어 출시 5주년을 맞아 진행한 전략적인 이벤트 등으로 《브롤스타즈》는 기존 플레이어의 잔존과 신규 플레이어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기념비적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사용자는 이전 성과 지표와 더불어 앱 수익 및 다운로드 수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서타워가 제공하는 수익 추정치는 App Store 및 Google Play를 통합한 수치입니다.

한국 및 기타 국가의 제3자 안드로이드 마켓과 관련된 데이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App Store 또는 Google Play 계정의 최초 다운로드만을 집계합니다. 다른 디바이스이지만 동일 계정으로 다운로드했거나, 같은 디바이스에서 중복으로 다운로드 한 것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동일한 App의 다른 버전(예: Facebook과 Facebook Lite)을 통합하여 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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