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출시 후 40억 달러 이상 매출 달성, 국내 모바일 게임 총 소비 시간 TOP 1

2020년 9월 28일, 미호요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이 글로벌 출시되었습니다. 멀티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여 《원신》 유저는 선호에 따라 모바일, PC,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출시 후 《원신》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 모바일 게임 국가에서 장기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출시 한 달 뒤 전 세계 모바일 시장 수익 1위, 초반 흥행에 성공한 《원신》

《원신》은 출시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다운로드 2위, 수익 2위에 오르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같은 날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다운로드 6위에 오르는 데 그쳤지만, 하루 뒤인 2020년 9월 29일 다운로드 1위로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출시 한 달 뒤에는 게임을 넘어서 전체 카테고리에서 전 세계 모바일 수익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원신》, 올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 3위 자리에 올라

《원신》은 글로벌 서비스 시작 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 랭킹에서 상위권을 지켜왔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계속되면서 올해 《원신》은 《왕자영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이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 3위 자리에 올랐습니다(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기준).     

주요 모바일 게임 시장별로 살펴보자면 《원신》은 중국 시장 수익 3위, 일본 시장 수익 6위, 미국 시장 수익 10위에 올랐습니다(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기준). 한국에서는 수익 8위에 올랐는데요. ‘한국 모바일 수익 TOP 8’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원신》은 《히어로즈 테일즈》와 더불어 해외 개발사가 만든 게임으로써 수익 상위 8개 타이틀 중 하나에 당당히 자리 잡았습니다.

출시 후 전 세계 40억 달러 이상 누적 매출 올려, 그 중 한국 시장에서 2억 5,000만 달러 이상

전 세계적인 인기를 유지하며 《원신》은 올해 누적 매출 4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의 34.3%를 차지한 중국 시장이 《원신》의 전 세계 매출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2위는 일본(23.3%), 3위는 미국 시장(16.5%)이었습니다. 올해 출시 후 누적 매출 2억 5,000만 달러를 달성한 한국 시장은 6.2%를 차지하며 4위에 올랐습니다.

몰입감을 높여주는 스토리라인, 철저한 현지화 등… 《원신》의 글로벌 성공을 이끄는 다양한 요소

《원신》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합니다. 먼저, 모바일, PC,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까지 넘나들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원신만의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은 포토리얼리즘을 추구하는 많은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를 둘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게임 내 콘텐츠를 단순 번역하는 것을 넘어, 더빙에 지역별 유명 성우를 섭외하는 등 각 지역에 맞춰 더 세심하게 현지화를 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현지 뮤지션과 협업하에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 개최, 지스타와 같은 현지 이벤트에 적극적인 참여와 같이 각국에 있는 유저와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세운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도 《원신》의 글로벌 인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오픈월드 액션 RPG인 《원신》에서 유저는 자유롭게 게임 세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짜임새 있고 탄탄한 스토리는 오픈월드를 더 깊이 있게 하여 유저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데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원신》은 몰입감 강한 스토리라인은 《원신》의 성공을 뒷받침해주는 훌륭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 8개 타이틀 중, 총 소비 시간 가장 높아

센서타워 사용량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 TOP 8인 《리니지W》,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2M》,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어로즈 테일즈》, 《피파 온라인 4 M》, 《원신》 중 총 소비 시간이 가장 높았던 모바일 게임은 《원신》이었습니다. 아래에서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앱 별 총 소비 시간 차트를 보면 2022년 4월 전후를 제외하고 1위는 《원신》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총 소비 시간이 성장세를 보여 11월에 정점에 올랐다는 점을 주목할 만한데요. 4월 말 진행했던 새로운 업데이트와 11월에 선보인 새로운 캐릭터가 이러한 성장세를 촉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11월 《원신》의 총 소비 시간은 1월 대비 117% 증가해 가장 높았습니다. 11월 기준 2위에 오른 《피파 온라인 4 M》의 총 소비 시간보다 거의 2.9배 더 높은 수치입니다. 총 소비 시간에서의 성과를 통해 《원신》의 유저 인게이지먼트가 매출 상위권에 있는 다른 모바일 게임보다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신규 캐릭터, 그리고 IP 활용까지… 계속해서 글로벌 흥행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원신》

《원신》이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업데이트와 신규 캐릭터 공개는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데 중요한 원천이 될 것입니다. 또한, 미호요는 모바일과 PC,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을 넘어 닌텐도 스위치로도 《원신》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플랫폼의 추가는 장기 흥행의 분수령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귀멸의 칼날 제작사로 유명한 유포터블(ufotable)은 《원신》 애니메이션을 함께 작업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렇듯 퍼블리셔의 《원신》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행보도 모바일 게임 인기를 계속해서 견인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사용자는 이전 성과 지표와 더불어 앱 수익 및 다운로드 수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서타워가 제공하는 보고서의 수익 추정치는 App Store 및 Google Play를 통합한 수치입니다.

한국 및 기타 국가의 제3자 안드로이드 마켓과 관련된 데이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App Store 또는 Google Play 계정의 최초 다운로드만을 집계합니다. 다른 디바이스이지만 동일 계정으로 다운로드했거나, 같은 디바이스에서 중복으로 다운로드 한 것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동일한 App의 다른 버전(예: Facebook과 Facebook Lite)을 통합하여 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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