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나인》, 누적 매출 3천만 달러 달성하며 올해 출시된 MMORPG 중 최고 매출 올려… 스마일게이트는 퍼블리셔 매출 순위 33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라

《로드나인》,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수 45만 건 돌파… 매출은 3천만 달러 이상 달성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출시 40일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수를 45만 건을 넘어섰으며, 매출은 3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합산 추정치 기준).

《로드나인》의 국가별 다운로드 비중을 살펴보면, 한국이 76.9% 가장 높았고 대만과 홍콩이 각각 20.6%, 2.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수익 역시 한국이 9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대만과 홍콩이 각각 5.8%, 1.5%로 다운로드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3위… 올해 지금까지 출시된 신작 MMORPG 중 가장 높은 매출 올려

국내에서 올린 성과로 《로드나인》은 《리니지M》과 《라스트 워: 서바이벌》에 이어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는데요.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서 살펴보면, 《로드나인》은 전체 모바일 게임 중 54위, 그리고 MMORPG 장르 내에서는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MMORPG는 모바일 게임 매출을 가장 크게 견인하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서브장르입니다. 그만큼 매해 많은 신작이 시장에 선보여지고 있는데요. 2023년 이후 출시된 MMORPG의 출시 첫 40일 동안 매출을 비교해 보면 《로드나인》은 《나이트 크로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 인상적인 성과는 《로드나인》이 성공적인 MMORPG 장르 시장 진입을 했음을 보여줍니다.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 수익화 전략 등이 《로드나인》 초반 흥행 이끌어

《로드나인》은 TV, 버스 외부, 모바일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에 걸쳐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센서타워 광고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로드나인》이 AdMob과 YouTube 네트워크에서 집행한 광고는 2024년 7월 각각 32%, 30%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한국 시장 모바일 MMORPG 중 광고 점유율 2위를 기록했습니다.

《로드나인》의 상위 광고 소재를 살펴보면 ‘전투의 길도, 성장의 길도, 파밍의 길도, 모든 길은 로드로’라는 카피와 함께 게임 내 실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해당 카피는 게임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게임명의 ‘로드(Lord)’가 영어로 길을 뜻하는 ‘로드(Road)’와 한국어로 동음이라는 점을 언어유희로 활용하며 오디언스의 기억에 오래 남도록 했습니다.

또한, 센서타워에서 리뷰 분석을 통해 높은 평점에서 ‘그래픽’, ‘스토리’, ‘무과금’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용어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로드나인》은 모션 캡처 및 3D 포토스캔 기술을 통해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하며 플레이어에게 시각적으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내러티브는 ‘세계 지배권을 놓고 경쟁하는 아홉 로드’를 중심으로 권력 투쟁과 경쟁으로 가득한 흡입력 높은 스토리라인으로 전개됩니다.

《로드나인》의 상위 인앱 구매 아이템 10개의 가격대는 3,300원부터 11만원까지 다양하며, 평균 가격은 약 4만원입니다.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레이븐2》 등 올해 출시된 다른 매출 상위 MMORPG의 아이템 가격대와 비교하면 《로드나인》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많은 플레이어는 최소한의 아이템 구매 또는 전혀 구매하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로드나인》의 매출 성과는 더욱 돋보입니다.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의 성공으로 퍼블리셔 매출 순위 2위로 급상승

《로드나인》의 성공은 단순히 하나의 게임에 그치지 않고, 퍼블리셔인 ‘스마일게이트’의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출시 후 퍼블리셔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매출이 게임 출시 이전과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증가하며 큰 폭의 상승을 보였는데요.

이러한 매출 성과에 힘입어 ‘스마일게이트’는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섰습니다. 《로드나인》 출시 이전 같은 기간 35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려 33계단이나 뛰어오른 괄목할 만한 도약입니다.

기존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매출은 주로 스쿼드 RPG 《에픽세븐》과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이 견인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로드나인》의 성공적인 출시로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포트폴리오에 MMORPG라는 장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사용자는 이전 성과 지표와 더불어 앱 수익 및 다운로드 수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서타워가 제공하는 수익 추정치는 App Store 및 Google Play를 통합한 수치입니다.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텔리전스 사용자는 모든 모바일 소셜 플랫폼의 기존 오디언스, 경쟁사 오디언스, 잠재적 신규 오디언스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국 및 기타 국가의 제3자 안드로이드 마켓과 관련된 데이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App Store 또는 Google Play 계정의 최초 다운로드만을 집계합니다. 다른 디바이스이지만 동일 계정으로 다운로드했거나, 같은 디바이스에서 중복으로 다운로드 한 것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동일한 App의 다른 버전(예: Facebook과 Facebook Lite)을 통합하여 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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