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매틱스, 한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커버리지 확대… 한국 시장 디지털 광고 분석의 새로운 지평 열어

패스매틱스란?

패스매틱스(Pathmatics)는 센서타워의 디지털 광고 인텔리전스 솔루션으로 미국, 호주, 일본, 독일, 그리고 현재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의 글로벌 광고 생태계를 시각화합니다. 사용자는 패스매틱스를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모바일, OTT, 디스플레이 채널 등의 플랫폼에서 게재된 광고, 광고 지출, 노출 추정치, 광고 점유율(SoV, Share of Voice), 브랜드 전략 등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2012년 설립 이래 센서타워는 수조 건의 광고 노출, 1억 5,800만 개 이상의 광고 소재, 2만 1,000개 이상의 사이트, 전 세계 20만 1,000개 이상의 광고주 등 풍부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습니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 덕분에 패스매틱스는 디지털 광고 성과에 대한 탁월한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브랜드들이 가장 선호하는 툴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시장 트렌드와 경쟁 환경을 더욱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한국 시장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지출은 10억 달러 돌파

2024년 올해 지금까지 Meta의 주요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누적 광고 지출액은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중 인스타그램이 68%, 페이스북이 32%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의 광고 지출은 올 한 해 동안 성장세를 보이며 페이스북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는데요. 1월, 페이스북에 비해 1.8배에 달했던 인스타그램 월 광고 지출은 8월에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최고치를 기록하며 페이스북 광고 지출 보다 약 3배 높았습니다.

이는 한국 시장 오디언스에 노출하고자하는 광고주들이 양대 메타 플랫폼 중 인스타그램을 더욱 선호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쿠팡, 한국 시장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통합 상위 광고주… 쇼핑 카테고리가 비중 가장 높아

2024년 지금까지 한국 시장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통합 전체 카테고리 기준 광고주 순위를 살펴보면, ‘쿠팡’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 ‘테무’, ‘CJ 올리브영’, ‘디즈니’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2024년 1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카테고리별로는 쇼핑이 두 주요 메타 플랫폼 광고 지출의 30% 이상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소비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등의 순이었습니다.

쇼핑 카테고리 내에서도 역시 인스타그램이 63%로 페이스북의 37%에 비해 비중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전체 카테고리에서 광고주 1위에 오른 ‘쿠팡’은 전체 예산의 71%를 페이스북에 할당하며 이러한 트렌드에 반했는데요. 다른 상위 쇼핑 광고주들도 두 채널 간 디지털 광고 비용을 할당하는 측면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테무’는 페이스북(54%)과 인스타그램(46%)에 예산을 고르게 배분한 반면, ‘삼성’과 ‘CJ 올리브영’은 각각 86%와 92%로 예산의 상당 부분을 인스타그램에 할당하고 있었습니다.

상위 쇼핑 광고주들은 각 플랫폼에 적합한 광고 전략도 보여줬습니다. 페이스북을 선호하는 쿠팡과 테무는 사진 포스트 유형의 광고 소재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인스타그램을 선호하는 삼성, CJ 올리브영과 같은 광고주들은 광고 소재 형식 중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인터랙티브한 형식인 스토리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브랜드가 각 플랫폼의 고유한 강점을 기반으로 참여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 소재 전략을 조정하는 방식을 잘 보여줍니다.

센서타워 패스매틱스는 웹에서 디지털 광고 샘플을 수집합니다. 디지털 광고 환경에 대한 가장 완벽한 그림을 보고하기 위해 모바일 앱, 데스크톱, CTV 기기 등을 포함한 패널과 웹사이트 샘플링, 미디어 등을 포함한 데이터 애그리게이터라는 두 가지 주요 데이터 소싱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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