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커 키우기》, 6400만 달러 매출 기록하며 한국은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시장으로 부상… 외산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위 20회 이상 달성

《버섯커 키우기》, 전 세계 누적 매출은 9700만 달러에 달해… 한국 시장은 66% 차지하며 매출 비중 1위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버섯커 키우기》는 지금까지 약 9700만 달러의 누적 매출을 올렸습니다. 2023년 12월 22일에 정식 출시된 후 전 세계 누적 매출의 66%에 달하는 약 6400만 달러를 한국 시장에서 창출함으로써 한국 시장은 매출 기여도가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2월 22일부터 일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iOS 게임 카테고리 일매출 상위 5위권에 계속해서 랭크되면서 《버섯커 키우기》는 일본에서도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출시 일주일간 매출을 비교해 보면 대만, 홍콩 시장에서는 각각 약 150만 달러와 35만 달러를, 한국 시장에서는 약 210만 달러를, 그리고 일본 시장에서는 약 35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버섯커 키우기》가 한국 시장에서처럼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출시 후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위… 2017년 이래 한국 MMORPG를 제치고 가장 많이 일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외산 게임

《버섯커 키우기》 출시일인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의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를 살펴보면, 《버섯커 키우기》는 1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 순위에서는 《버섯커 키우기》는 1위 《리니지M》과 약 120만 달러라는 미미한 격차만을 보이며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매출 추정치를 통합해 매긴 모바일 게임 일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버섯커 키우기》는 여러 차례 토종 MMORPG를 뛰어넘고 1위에 21차례 올랐습니다. 특히 2024년 2월 8일에는 2위 《리니지M》과 약 120만 달러로 일매출 격차가 가장 컸습니다.

《리니지M》은 2017년 출시 이래 대부분의 시간 일매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리니지2M》, 《리니지W》와 같은 또 다른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와 더불어 《오딘: 발할라 라이징》, 《나이트 크로우》 등의 신작의 등장으로 1위 자리를 내어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6년 반 동안 《리니지M》의 독주를 위협한 것은 주로 토종 MMORPG였습니다. 《원신》이 비(非) MMORPG이자 외산 게임으로서 1위를 차지한 적은 있지만, 그 횟수는 10회 미만이었습니다.

《버섯커 키우기》는 비 MMORPG 장르의 외산 게임으로서 가장 많은 횟수 모바일 게임 일매출 1위 자리에 오른 게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버섯커 키우기》 출시 후 ‘4399 Games’는 매출이 약 12배 상승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 2위에 올라

‘4399 Games’는 《버섯커 키우기》의 흥행 성공으로 국내 퍼블리셔의 영향력이 강한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버섯커 키우기》 출시 전에는 24위였던 순위가 크게 상승한 것인데요.

《버섯커 키우기》 출시 전 ‘4399 Games’의 한국 시장에서의 모바일 매출은 《개판오분전》(33.7%), 《기적의 검》(27.1%), 《EOC: 문명정복》(27.1%) 등이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버섯커 키우기》 출시 후 ‘4399 Games’의 매출은 약 12배 상승했으며 이 중 6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버섯커 키우기》의 비중은 93.9%에 달했습니다.

《기적의 검》과 《개판오분전》이 한국 시장 출시 후 두 달 동안 올린 매출이 각각 약 1760만 달러와 약 830만 달러인데, 같은 기간 《버섯커 키우기》는 한국 시장에서 매출 6400만 달러를 올림으로써 ‘4399 Games’ 전작의 매출을 크게 앞지르는 성과도 달성했습니다.

인기 요인 분석: 광고 집행 성과는 오가닉 성장으로 이어져…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 중 30일, 60일 리텐션 가장 높아

《버섯커 키우기》는 출시 초기부터 공격적인 광고 집행으로 2023년 12월, 2024년 1월에 AdMob, Unity, 틱톡, 유튜브 등 다양한 광고 네트워크에서 광고 점유율 기준 상위 광고주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센서타워 다운로드 유입경로에 따르면, 2023년 12월에는 유료 채널을 통한 다운로드 수가 오가닉 채널을 통한 다운로드 수보다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2024년 1월에는 오가닉 채널을 통한 다운로드 수가 두 배로 증가하며 전체 다운로드 수 중 유료 채널을 통한 다운로드 수의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버섯커 키우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45%, 애플 앱스토어에서 76.8%의 다운로드가 게임명 ‘버섯커 키우기’가 포함된 키워드 검색을 통해 발생했는데요. 이를 통해 오가닉 다운로드의 대부분이 이미 게임을 인지한 플레이어로부터 이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출시 초반 광고 집행으로 플레이어를 유입하고, 이렇게 확보한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후 높아진 게임에 대한 인지도가 오가닉 성장으로 이어졌음을 반영합니다.

게임의 재미 요소와 싱크로율이 높은 인기 개그맨을 모델로 기용한 것도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99대장 나선욱’을 광고 소재에 등장시켜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보상을 흥미롭게 강조했습니다. 

《버섯커 키우기》에는 미드코어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 컬렉션’, ‘PvP’와 캐주얼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 ‘방치형’, ‘레벨’ 등의 특징이 모두 있습니다. 이는 미드코어 플레이어와 캐주얼 플레이어 모두에게 어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실제로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버섯커 키우기》의 페르소나는 ‘코어 게이머’, ‘하이퍼캐주얼 게이머’, ‘캐주얼 게이머’에 속할 가능성이 각각 +531%, +370%, +316% 높았습니다. 이는 《버섯커 키우기》가 코어부터 하이퍼캐주얼까지 다양한 플레이어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폭넓은 매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버섯커 키우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평균 평점 4.68, 4.78을 올렸는데요.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 ‘귀여운 캐릭터’, ‘몰입감’이 높은 평점의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용어였습니다.

《버섯커 키우기》 플레이어의 높은 만족도는 매출 상위에 있는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30일, 60일 리텐션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 《버섯커 키우기》가 플레이어의 참여와 즐거움을 지속하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줍니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사용자는 이전 성과 지표와 더불어 앱 수익 및 다운로드 수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서타워가 제공하는 수익 추정치는 App Store 및 Google Play를 통합한 수치입니다.

한국 및 기타 국가의 제3자 안드로이드 마켓과 관련된 데이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App Store 또는 Google Play 계정의 최초 다운로드만을 집계합니다. 다른 디바이스이지만 동일 계정으로 다운로드했거나, 같은 디바이스에서 중복으로 다운로드 한 것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동일한 App의 다른 버전(예: Facebook과 Facebook Lite)을 통합하여 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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