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가 Playliner를 인수했습니다!
치킨은 한국에서 단순한 인기 메뉴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26마리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 프라이드 치킨 산업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임을 발표했습니다[출처].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 BBQ 치킨은 자사 앱을 중심으로 사용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센서타워의 패스트푸드 및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카테고리에서 《BBQ 치킨》은 한국 시장에서 다운로드 기준 1위를 기록하며, 《메가MGC커피 멤버십》, 《투썸하트》와 같은 주요 카페 프랜차이즈는 물론 《베스킨라빈스》, 《이삭토스트》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다운로드 성장 순위에서도 1위에 오르며, 《BBQ 치킨》은 눈에 띄는 성장세도 입증했습니다. 실제로 작년 9월, 약 5년 만에 월 다운로드 수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그 기세를 유지하며, 올해 6월에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월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 측면에서도 《BBQ 치킨》은 《메가MGC커피 멤버십》, 《투썸하트》에 이어 3위에 올랐는데요. 카페 앱은 커피 구매 등 일상적인 이용 패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치킨 브랜드인 《BBQ 치킨》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를 낸 것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 같은 성과는 사용자 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앱 내 프로모션 강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할인 쿠폰 제공은 물론, 최근에는 FC 바르셀로나 경기 직관 초청장을 주는 이벤트를 기획하며 자사 앱 유입과 사용자 충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디지털 식음료 광고 시장에서 치킨 프랜차이즈가 광고 소재와 노출 수 측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센서타워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패스매틱스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 국내 디지털 식음료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노출된 상위 5개 광고 소재 중 4개가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나왔습니다. 1위는 자담치킨, 2위와 4위를 BBQ 치킨, 그리고 3위는 푸라닭치킨이 차지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모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동영상 광고였다는 것입니다. 각 브랜드는 치킨의 맛과 매력을 시각과 청각을 활용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랜차이즈별 광고 소재 전략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자담치킨은 배우 조정석을 앞세운 신제품 ‘맵쏘이킥 치킨’ 캠페인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푸라닭치킨은 아이유를 모델로 내세워 ‘치즈인이유’의 이름과 광고 모델 이름을 운율감 있게 활용해 신제품을 유쾌하게 소개했습니다.
반면, BBQ 치킨은 모델 없이 제품 중심의 메시지를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2위를 기록한 광고는 신제품 ‘땡쇼크 BBQ’를 위한 것이었는데, ‘땡기게 쇼킹한 맛, 땡쇼크 BBQ’라는 카피와 함께 불과 고추 이미지를 활용해 직관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4위 소재는 BBQ 치킨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를 소개하는 광고로,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스무살, BBQ에게는 시작인 나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황홀할 수 있도록 20년 황홀에 스무살의 가능성을 더하다’라는 카피와 함께 20대가 제품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젊은층과의 연결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디지털 광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연령층은 18~24세, 즉 Z세대였습니다. BBQ 치킨은 이들을 타깃으로, 신제품뿐 아니라 브랜드의 스테디셀러까지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에 어필했습니다.
이처럼 BBQ의 사례는 Z세대가 셀럽보다 명확한 콘텐츠 메시지에 더 끌릴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앱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BBQ의 타겟 중심 전략은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공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사용자는 이전 성과 지표와 더불어 앱 수익 및 다운로드 수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서타워가 제공하는 수익 추정치는 App Store 및 Google Play를 통합한 수치입니다.
한국 및 기타 국가의 제3자 안드로이드 마켓과 관련된 데이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App Store 또는 Google Play 계정의 최초 다운로드만을 집계합니다. 다른 디바이스이지만 동일 계정으로 다운로드했거나, 같은 디바이스에서 중복으로 다운로드 한 것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동일한 App의 다른 버전(예: Facebook과 Facebook Lite)을 통합하여 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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